‘나를 돌봄’이 정신건강 지키는 첫걸음…일상 속 실천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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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 pouring hot water on white cup

최근 ‘셀프케어’ 바람이 불며 정신건강을 스스로 챙기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바쁜 일상 속 스트레스와 불안이 더이상 남 일이 아닌 시대, 소소한 생활 습관 변화가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은진(35) 씨는 야근과 회식 뒤에도 늘 침대 머리맡에 작은 노트를 둔다. 하루의 끝에 들어온 생각과 감정을 짧게 적으며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습관이 된 것. 은진 씨는 “일과 인간관계로 지쳤을 때, 일기 쓰기가 마음 정리에 큰 힘이 됐다”고 말한다.

이처럼 최근 정신건강을 위한 실천 루틴은 거창하기보다 ‘나를 돌보는 작은 약속’에 초점을 둔다. SNS에선 10분 산책 챌린지, 감사일기 쓰기, 디지털 디톡스 등 실천 가능한 트렌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교적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이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고 조언한다.

정신건강을 위한 실천 루틴
1. 일상 속 잠깐의 멈춤
스마트폰 알람 대신 창밖 풍경을 몇 분간 바라보거나, 심호흡으로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을 가져보자.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짧은 명상앱을 이용해 호흡에 집중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2. 하루 10분 나 위한 산책
근처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산책로를 걸으며, 발걸음 하나하나에 집중해보자.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바람과 햇살을 피부로 느끼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힐링이 가능하다.

3. 디지털 디톡스 실천
저녁 식사 후 30분 간 휴대폰을 멀리 두고 가족, 친구와 대화를 나눠본다. 혼자라면 취미 활동에 집중하거나,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느릿한 시간을 보내는 루틴을 가져보자.

4. 내 감정 받아들이기
기분이 가라앉았을 땐 억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 ‘지금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라고 인식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일기나 메모로 감정을 표현하며 자신에게 친절해진다면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정신건강에 좋은 습관이라 해도 개인 성향과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를 돌보는 시간’을 쌓아가는 것이 진정한 지름길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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