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이팅’ 트렌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기는 작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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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 holding silver fork and knife

최근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식사 시간에 변화를 주는 ‘슬로우 이팅’(Slow Eating) 트렌드가 각광받고 있다. 빠르게 식사를 마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천천히, 음식을 꼼꼼히 씹으며 먹는 것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허겁지겁 식사를 끝내는 일이 잦다. 그러나 슬로우 이팅 실천자들은 “밥을 삼키기도 전에 일어난다”는 우스갯소리가 익숙했던 식사 습관을 바꾸며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한 직장인 김나영(서울, 30대) 씨는 “천천히 먹으니 포만감도 빨리 느껴지고, 소화도 한결 편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많은 건강 전문가들은 충분히 다양한 음식을 천천히 씹고, 식사 시간을 20분 안팎으로 늘려보라고 조언한다. 음식을 충분히 씹으며 먹으면 체내 소화 효소 분비가 활발해지고, 자연스럽게 과식을 막을 수 있다. 간단히 집이나 회사에서 따라할 수 있는 ‘슬로우 이팅’ 루틴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식사 중간마다 수저를 내려놓는 습관을 들인다. 둘째, 음식 한 입에 20번 정도 씹고 삼키는 연습을 한다. 셋째, TV나 스마트폰을 멀리하여 식사에 집중한다. 넷째, 가족이나 동료와 함께 먹을 때 천천히 대화를 나누며 식사 속도를 맞춘다.

이러한 작은 변화는 별도의 시간이나 비용 투자 없이 꾸준히 실천 가능하며, 자기 관리나 가족 건강을 챙기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쫓기듯 이루어지는 식사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건강을 챙기는 문화가 정착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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